청소년기, 나쁜 자세가 안면비대칭을 일으킨다
거북목 굽은등 척추측만 골반변형 휜다리 등은 바른 체형 유지와 조기 치료가 중요
쉰이 넘은 기성세대가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관절과 체형에 문제가 생겼다면
요즘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변화된 생활 환경과 잘못된 자세로
나쁜 체형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젊은 층에서도 체형 교정 치료를 받거나
관련된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나쁜 체형이 증가하는 것은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과다한 학습 시간과 같이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때문입니다.
사람은 모든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직립보행에 적합한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
유사이래 처음으로 걷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잘못된 체형이 굳어지고 이와 관련된 질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나쁜 자세가 안면비대칭으로 발전
청소년기는 뼈가 자라고 골격이 완성되지 못한 시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은 나쁜 체형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나쁜 체형으로 거북목, 굽은 등, 척추측만, 골반변형, 짝다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체형은 각종 디스크, 관절 질환, 허리통증, 집중력 저하, 턱관절장애,
심한 생리통, 하체비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20~30대에서 안면비대칭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상담을 해보면 길게는 초등학생 때부터 가깝게는 고등학생 때에
안면비대칭이 생겨서 진행하고 있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고 안면비대칭에 대한 지식이 없어 방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면비대칭 환자들은 체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어릴 때 생긴 나쁜 체형이 진행되면서
얼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안면비대칭은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라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 십 년에 걸쳐 진행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안면비대칭도 문제를 발견했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치료 효과도 좋고 치료 기간도 짧습니다.
20대보다는 30대가, 30대보다는 40대의 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특히 청소년은 골격이 굳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를 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체형을 교정하고 안면비대칭을 치료한 후
바른 체형을 유지시키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기는 공부 때문에 앉아 있는 생활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방심하면 다시 체형이 잘못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청소년 안면비대칭은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안면비대칭 환자들은 대부분 성인이 되어서
자신이 문제를 느끼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안면비대칭이 진행된 지 오래 되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청소년들은 안면비대칭에 대해 모르거나
알아도 크면 괜찮겠지 하여 방치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체형과 얼굴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안면비대칭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①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하고 신발굽이 좌우가 다르게 닳는다.
②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몸을 기울여 앉는다.
③ 치마나 바지가 한쪽으로 돌아간다.
④ 심한 생리통이나 골반통이 있다.
⑤ 목이 앞으로 빠져 나온다.
⑥ 양쪽 어깨 넓이나 높이가 다르다.
⑦ 한쪽 턱이 커지거나 주걱턱이 된다.
⑧ 척추가 바르지 않고 좌우로 휘어 있다.
⑨ 얼굴이 고개를 돌린 듯 돌아가 있다.
⑩ 원인모를 턱관절 통증이 있다.
안면비대칭은 최근에 많이 알려진 질환이기 때문에
병에 대해 바른 지식과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면비대칭을 흔히 미용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체형 불균형으로 오는 질환으로
턱관절 장애, 두통, 정신적 장애, 치과 질환, 생리통,
각종 관절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대부분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안면비대칭을 예방하는 운동으로는 옆구리 운동,
둥근 봉 위에 서서 균형 잡기, 바른 자세로 걷기, 수영 등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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